작성일 : 10-05-14 21:07
|
글쓴이 :
어린양
 조회 : 2,222
|
4월24~25일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던 루나방 커플입니다^_^
제부도 펜션을 찾던중 깨끗함에 반해버려 예약을 해버렸지요
이 펜션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함을 잊지 않았던 것 같아요^_^
그래서 그런지 마음도 편히 쉬고 왔구요~~!
저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을 갔는데 처음엔 막막했지만
정말 의미있었어요!그치만 나갈때는 버스시간 알기가 애매해서
거의 제부도 입구까지 가서 타서 쫌 힘들었다는..
처음에 마을버스 타고 제부도 입고 들어오셔서 미고펜션 찾기가 쫌
어려웠떤것 같아요 푯말이 금색이라 잘 보이지 않아서 그치만
전화로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잘 찾아왔구요^^
방 시설은 정말 깨.끗 그 자체에요~! 머리카락 하나 없는 청결과
헤어드라이기도 다른 펜션은 싸구려 윙~거리면서 ㄷ덜덜덜 거리는건데
미고는 바람도 쎄고 좋더라구요^^ 루나방에는 테라스옆 식탁하나와
주방옆 식탁 하나 합이 두개여서 넘넘 편했구요!
주방이 꽤나 커서 요리하기 좋았떤것 같아요^^
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..그릇이나 컵이 딱딱 두개씩만 있더라구요
그 부분은 좀 아쉬웠구요~!
저희가 조미료/양념장을 못가져 가서 전화해서 여쭈었더니
정말 친절하시게도 통에 다 담아서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
직접 만드신 민들레물? 그것도 주셔서 정말 맛있게 잘 먹고왔답니다^^
나무랑 꽃도 많이 심어놓으셔서 들어갔을때 보기 좋구요
바베큐 장도 크게 잘 해놓으셨떠라구요~!
고기 다 먹으니 아주머니께서 고구마를 계속 올려주시더라구요
그래서 넘넘 맛있게 먹었어요!!상추같은것도 없다고 하니 직접
갔다주시고ㅠㅠ넘조았써용~!
후기가 넘 길었나요 그렇지만 며칠 후에 포토후기 남기려고
사진까지 모조리 찍어왔따능!!ㅎㅎ여행오시는 분들께
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꺼 같아서^^..
원래 2시 입실인데 제부도 물시간때문에 쫌 일찍 가서
그래도 안들여보내주실줄 알았는데 어뜩해서든 저희 빨리 들여보내주시려고
도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
다음번엔 친구들과 3층에 단체룸에 꼭 묶을 예정이랍니다^^
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갯벌에서 소라게,게 재미로 잡으면서
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^^~
건강하세요 아주머니 아저씨~~!
|
|
